김순권박사 소개 홈 > 재단소개 > 김순권박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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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동대학교 POSCO 석좌교수 및 경북대학교 명예교수(2010.8.21은퇴)학생들에게 농학의 길을 가르치는 그는 70년대 이미 한국에서 교잡종 옥수수를 개발해 생산량을 3배 이상 올린 바 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선진국의 농학자들은 개발도상국에서는 교잡종 옥수수 생산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김 박사는 한국 땅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도 수확량이 훨씬 많은 교잡종 옥수수를 성공시켰습니다.
 
국제열대농업연구소의 초청으로 79년 나이지리아로 간 김 박사는 17년간 아프리카 농민들과 어우러져 살았습니다. 옥수수를 연구하고 농법을 가르치며 베푼 그의 사랑은 지구촌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될 만합니다.
 
특히 그는 기생잡초 스트라이가(Striga)에 저항성이 강한 옥수수를 개발하여 육종에 의한 농업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명 '악마의 풀"이라고 부르는 스트라이가는 아프리카를 비롯 세계각지에 번성하여 옥수수, 수수, 조, 벼 등 주요 농작물을 완전히 말라죽게 합니다. 이 기생잡초문제는 서구의 학자들이 1백년 동안 고심을 해도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 박사는 이 '악마의 풀' 에 대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그는 '악마의 풀'은 전멸시키려 하면 할수록 돌연변이를 일으켜 더 번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기생잡초와 공생하는 옥수수를 개발, '악마의 풀'이 있어도 옥수수를 95%이상 생산해 낼 수 있는 옥수수 종자를 찿아냈습니다. 이제 아프리카는 기아의 땅에서 풍요의 땅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생태계의 원리에 기초한 그의 옥수수 신품종 개발방식은 획기적인 것입니다, 다른 농작물 종자연구에도 적용하면 친환경적 농업을 크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날 세계농업은 화학농법에 의해 농산물오염과 환경파괴가 갈수록 심해져 농업조차 공업산업으로 비춰지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김 박사는 농약에 의존하지 않고 복합성 유전인자를 이용해 잡초와 병충해에 견뎌내는 옥수수 종자를 잇달아 개발하여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줍니다.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김 박사는 이미 농업분야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벨기에 국왕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의 훌륭한 삶과 괄목할 연구성과를 아는 국내외 많은 사람들은 92년 이래 해마다 노벨상 후보로 추천해 왔습니다.
 
이후 북한 식량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돌아온 김 박사는 이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옥수수 씨앗' 개발에 나섰고, 98년 국제옥수수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북한 옥수수 심기 범국민 운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